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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상가 16

1.용돈기록장 작성

목표 : 1. 얼마를 사용했는지 알 수 있다. 2. 정리 작업을 시키면서 컴퓨터 엑셀 사용법을 알려준다. 3. 계획과 현실을 깨우치게 한다. 4. 발전 시켜서 생활비 가계부도 작성하게 한다. 1. 엑셀로 하루 하루 용돈을 사용할때 작성하게 하였다. 2. 그날 어디에 썼는지 모를때도 있었다-이유는 영수증을 안받았기 때문이었다. 3. 체크 카드를 만들어 주었다.일단 현금 50% 카드 50%로 용돈을 나누어 주었다. 4. 현금을 사용할때 영수증 챙기게 하였다.귀찮아 하면서 다 카드에 넣어 달라고 하였다. 5. 아파트 앞에 임시 시장이 열렸다.카드를 받지 않는다.아이는 현금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았다. 6. 만원을 달라고 하였다. 엄마는 그냥 주지 않는다. 용돈 통장에서 돈을 빼고 만원을 준다.하지만 나는 수수료..

시작...

언제 부터인가 아이에게 용돈을 주기 시작했었다.뭔가 잘못 되고 있었다.내가 원했던건 정해진 기간에 그 돈으로 나누어서 쓰기를 바랬는데, 실제로는 그렇지 않았다.물가가 오른 탓도 있겠지만 유혹이 많아 다 쓰고 얼마 지나지 않아 다쓰고 온것 같다.처음부터 한달 일주일 용돈을 주지 않았다. 처음 시작이 그렇듯 하루치를 쥐어 보내면 남겨 오는 날도 있어서 일주일치를 아이가 잘하는것 같아 한달치로 늘려 주었다.하루 사용한 것은 기억을 잘 하여 어디에 얼마를 사용하였는지 아이도 알고 있었다.일주일분을 주었을때 큰 금액만 이야기 하였고 한달분을 주었을때 기억도 못했다. 더구다나 한달분을 몇일만에 다 써 그 후로 돈을 더 주게 되었다.나중에 사회에 나가 돈을 벌면 그 돈을 곧 다 써버릴 것 같다.그래서 다시 시작하기로..

07년생 그녀석 주고 받는걸 배우다?

알바를 하면서 씀씀이가 커진 그녀석 요즘 먹는것에 아끼지 않는다.자기 관리에 관한 상품을 마구 홈쇼핑으로 사들이고 있다. 그런 생각을 했다. 나중에 짝을 만나면 짝에게 해주고 싶은 걸 해주느라 지금처럼 쓰지 못할테니 지금 저러는 모습도 인정을 해주기로 했다. 빚을 내서 하는것이 아니라 벌어서 하니 일단 패스 대신 월 자유부금으로 저축을 한다니 다행이다. 그래서 첫달은 그냥 본인 알바비 받은 금액으로 내가 예금으로 저축해 주었고 두번째 달 본인 원하는 만큼 자유적금으로 한달에 입금하고 싶은 것 만큼 입금하기로 하고 나머지 70%는 본인이 펑펑 써대시고 있다. 그와중에 이번에 고생했다고 내가 좋아하는 초밥도 사다주시는 우리 그 녀석님이 그나마 기특하여 생일 선물로 내 버즈가 2십만원대 였는데 한쪽을 잃어 버..

07년생 그녀석 알바 시작

우리 그 녀석이 중학교 기말을 보자 마자 "어무니 공부는 제길이 아닌것 같습니다." 하고 알바를 해보겠다고 창업쪽으로 미래를 생각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러려무나 했습니다. 곧 방학 분명히 머리가 까치집이 될 정도로 눈을 뜨고 있는걸 보기 힘들 정도로 침대와 한 몸이 될 것을 예상하여 그러느니 차라리 나가 몸도 쓰고 돈도 벌면 나가서 그 돈이라도 쓰겠지 또 경험이라는 노하우도 무시를 하지 못하니 아주 흔쾌히 허락을 했지만 안쓰러운 마음도 있었지요. 하지만 꿋꿋하게 잘 다니고 있습니다. 그녀석 기말 고사 끝난후 방학 전이라 학교 끝나고 면접을 보고 바로 아르바이트를 시작하여 솔직히 처음에 저 녀석을 쓰는 가게 사장이 제정신인가 싶었음 근데 사장 왈 그 친구 일 잘하는구먼 하는 칭찬 한마디에 그녀석은 그 ..

07년생 그녀석과 선도위원회

중학교 입학 후 5월 담임선생님께서 전화를 하셨다. 학업 상담인가? "어머니 아이 편으로 우편물을 보냈는데 회신이 없으셔서 전화 드렸습니다." "우편물이요?못받았는데요?이따 오면 확인하고 보내드리겠습니다.무슨 내용인가요?" "뭐 별건 아니고 아이가 노래방에가서 호기심에 술을 사가지고 가서 술을 마신것을 선배들이 보고 학교에 알려서 학교 선도부 처리시 상황 설명을 하는 반성문 같은 것을 작성하여 부모님 싸인을 받아 오는 것 입니다." 이게 별일이 아니라고?? 그 자식이 드디어 일을 치는구나.하는 마음에 화도 나고 어떻게 이런일이 특별은 났어도 이런 일을 할 아이는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실망감 이 아이를 어떡해 해야 하나 하는 여러 마음이 교차하였다. 대충 알았다고 하고 전화를 끊고,내가 너무 먹고 살자고 신..

침대 따로쓰기

안방 침대를 드디어 싱글로 두개 따로 두었다.그 녀석의 지방에서 안자고 내침대를 차지하고 있기에 난 땅바닥 아니면 그녀석 방 침대였는데 침대 싱글 두개로 쉬는날 안방에 TV를 같이 누워 볼 수 있게 되었다.중간에 도배만 침대 총 침대가 세개가 되었다. 이렇게 우리 세식구의 거실과 방 두개를 버린 안방 라이프가 시작 되었다. "이럴거면 그냥 나중에 원룸으로 이사가는 것이 좋을 것 같아.어차피 이집에서 안방 주방정도만 우리집이지 나머지는 다 은행거니까." 그 녀석이 우리집 재산을 파악하고 있다. 내 노트북에 가계부 파일을 본 모양이다. 맨날 침대에 누워 TV만 보는 녀석인 줄 알았는데 내가 낮에 잘때 나의 증권계좌와 나의 통장 잔액도 다 보고 있었다. 이녀석이 하는말 "돈 많이ㅇ 벌어서 나 많이 물려 줘야해..

그녀석 중학교 입학후

그렇게 하루하루 지내다 점점 이렇게는 그녀석 대학갈 때 학비와 그녀석이 커가면서 바라는 무엇인가를 해주기에는 내 월급으로는 힘들겠다 싶었다.그래서 중학교 입학 후 이직을 하였다.야간파트 근무로 야간이기때문에 급여가 주간보다는 많다는 점과 야간을 하고 주간이나 야간 출근하기전 주간에 아르바이트를 할 생각이었다. 잠꼬대도 중학교 입학 후 사라졌고 그일도 잊혀진 듯하여 이직을 실행하였다. 그녀석을 그것을 싫어할 줄 알았는데 첫째 그녀석은 저녁때 내가 없으니 팬티만 입고 자는 타잔이 되었고,잠옷을 입혀 재우는 습관이 그녀석은 싫어했구나를 깨달았다. 둘째 아침 출근할때 시간이 안 맞아 출근할때 같이 가야 했는데 퇴근해서 데려다 주니 수업시간 간당간당하게 도착하지만 아침에 10분 더 잘 수 있다는 점.그 녀석은 아..

07년생 그녀석 새로운 마음으로

새보금자리로 새 가족 도배만과 새 출발을 하면서 그 녀석을 공부라는 것을 해보리라 마음을 먹은 듯했다. 거실에 TV가 있으면 공부가 안된다고 하여 거실에 책상과 책장을 그녀석이 원하는 대로 해주었다. 그래서 TV는 안방에 설치 그 녀석방에 책상과 거실에 책상과 책장으로 공부를 하기 위한 인테리어는 다 셋팅이 되었다. 근데 그 녀석 인테리어 셋팅이 되자 마자 그 녀석 마음도 셋팅이 되어 공부하고자 하는 의욕이 사라진걸까? 이 쉐끼 자기 방과 거실은 거실은 집으로 들어오는 현관인듯 자기 방은 옷갈아 입는 옷방인듯 지나치고 학교 갔다 오면 안방에만 있는다 저녁 7시에 퇴근해 집에 오면 셋톱박스가 뜨겁다. 난 오늘도 일단 참으며 그 녀석이 배가 고팠을까봐 저 눔을 위한 밥을 차리고 있다. 도배만은 입양할때 도배..

새 보금자리로

슬프고 고달플수도 있겠지만 사채업자와 채권 관계자를 피해 온전히 내 삶의 터전을 바꿔야 하는 선택을 했다. 새 집을 얻고 이사를 준비하는 동안 사채업자가 다시 찾아 올까봐 아주 빠르게 집을 얻고 조심스럽게 이사를 하였다. 새 보금자리 전 집보다 좋은 입지는 아니지만 더 넓어진 집에 그 녀석을 그것으로 좋아했다.하지만 밤에 잠을 자며 잠꼬대를 하는 그 녀석을 보면서 눈물로 미안함과 아침이 되면 표현하려 하지 않는 그 녀석의 모습을 보며 나 또한 모른척하며 밤에는 그녀석을 보면서 나 또한 왜 이렇게 되어 버렸는가 하느 눈물과 원망 여러가지 일들을 곱씹으면서도 아침이 되면 우리는 씩씩한 척하는 가면을 쓰며 씩씩하게 살다보니 씩씩한 줄 알고 살아가고 있다. 그렇게 익숙해져 지금은 많이 괜찮아 진 것 같다. 그리..

07년생 그녀석과의 시작

그렇게 시작된 그녀석과의 새로운 시작. 상처는 지워지지 않겠지만 아물면서 새살이 나고 그렇게 새로운 생활을 시작하며 그녀석과 아웅다웅 살고 있다. 그 녀석을 위해 열심히 살고 그녀석도 여러 경험을 하며 잘 자라고 열심히 생각이 크고 있을 것이다. 그 녀석과 나는 둘이 우리만의 세상을 열심히 살아가고 있고 살아 갈 것이다. 또한 그 녀석은 그녀석만의 세상을 만들어 갈 것이고, 나 또한 그 녀석만의 세상 나의 세상 또한 살아가야 하니 그 녀석과 나의 성장 일기가 하루하루 쓰여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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