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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년생그녀석 8

07년생 그녀석 주고 받는걸 배우다?

알바를 하면서 씀씀이가 커진 그녀석 요즘 먹는것에 아끼지 않는다.자기 관리에 관한 상품을 마구 홈쇼핑으로 사들이고 있다. 그런 생각을 했다. 나중에 짝을 만나면 짝에게 해주고 싶은 걸 해주느라 지금처럼 쓰지 못할테니 지금 저러는 모습도 인정을 해주기로 했다. 빚을 내서 하는것이 아니라 벌어서 하니 일단 패스 대신 월 자유부금으로 저축을 한다니 다행이다. 그래서 첫달은 그냥 본인 알바비 받은 금액으로 내가 예금으로 저축해 주었고 두번째 달 본인 원하는 만큼 자유적금으로 한달에 입금하고 싶은 것 만큼 입금하기로 하고 나머지 70%는 본인이 펑펑 써대시고 있다. 그와중에 이번에 고생했다고 내가 좋아하는 초밥도 사다주시는 우리 그 녀석님이 그나마 기특하여 생일 선물로 내 버즈가 2십만원대 였는데 한쪽을 잃어 버..

07년생 그녀석과 선도위원회

중학교 입학 후 5월 담임선생님께서 전화를 하셨다. 학업 상담인가? "어머니 아이 편으로 우편물을 보냈는데 회신이 없으셔서 전화 드렸습니다." "우편물이요?못받았는데요?이따 오면 확인하고 보내드리겠습니다.무슨 내용인가요?" "뭐 별건 아니고 아이가 노래방에가서 호기심에 술을 사가지고 가서 술을 마신것을 선배들이 보고 학교에 알려서 학교 선도부 처리시 상황 설명을 하는 반성문 같은 것을 작성하여 부모님 싸인을 받아 오는 것 입니다." 이게 별일이 아니라고?? 그 자식이 드디어 일을 치는구나.하는 마음에 화도 나고 어떻게 이런일이 특별은 났어도 이런 일을 할 아이는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실망감 이 아이를 어떡해 해야 하나 하는 여러 마음이 교차하였다. 대충 알았다고 하고 전화를 끊고,내가 너무 먹고 살자고 신..

침대 따로쓰기

안방 침대를 드디어 싱글로 두개 따로 두었다.그 녀석의 지방에서 안자고 내침대를 차지하고 있기에 난 땅바닥 아니면 그녀석 방 침대였는데 침대 싱글 두개로 쉬는날 안방에 TV를 같이 누워 볼 수 있게 되었다.중간에 도배만 침대 총 침대가 세개가 되었다. 이렇게 우리 세식구의 거실과 방 두개를 버린 안방 라이프가 시작 되었다. "이럴거면 그냥 나중에 원룸으로 이사가는 것이 좋을 것 같아.어차피 이집에서 안방 주방정도만 우리집이지 나머지는 다 은행거니까." 그 녀석이 우리집 재산을 파악하고 있다. 내 노트북에 가계부 파일을 본 모양이다. 맨날 침대에 누워 TV만 보는 녀석인 줄 알았는데 내가 낮에 잘때 나의 증권계좌와 나의 통장 잔액도 다 보고 있었다. 이녀석이 하는말 "돈 많이ㅇ 벌어서 나 많이 물려 줘야해..

그녀석 중학교 입학후

그렇게 하루하루 지내다 점점 이렇게는 그녀석 대학갈 때 학비와 그녀석이 커가면서 바라는 무엇인가를 해주기에는 내 월급으로는 힘들겠다 싶었다.그래서 중학교 입학 후 이직을 하였다.야간파트 근무로 야간이기때문에 급여가 주간보다는 많다는 점과 야간을 하고 주간이나 야간 출근하기전 주간에 아르바이트를 할 생각이었다. 잠꼬대도 중학교 입학 후 사라졌고 그일도 잊혀진 듯하여 이직을 실행하였다. 그녀석을 그것을 싫어할 줄 알았는데 첫째 그녀석은 저녁때 내가 없으니 팬티만 입고 자는 타잔이 되었고,잠옷을 입혀 재우는 습관이 그녀석은 싫어했구나를 깨달았다. 둘째 아침 출근할때 시간이 안 맞아 출근할때 같이 가야 했는데 퇴근해서 데려다 주니 수업시간 간당간당하게 도착하지만 아침에 10분 더 잘 수 있다는 점.그 녀석은 아..

07년생 그녀석 새로운 마음으로

새보금자리로 새 가족 도배만과 새 출발을 하면서 그 녀석을 공부라는 것을 해보리라 마음을 먹은 듯했다. 거실에 TV가 있으면 공부가 안된다고 하여 거실에 책상과 책장을 그녀석이 원하는 대로 해주었다. 그래서 TV는 안방에 설치 그 녀석방에 책상과 거실에 책상과 책장으로 공부를 하기 위한 인테리어는 다 셋팅이 되었다. 근데 그 녀석 인테리어 셋팅이 되자 마자 그 녀석 마음도 셋팅이 되어 공부하고자 하는 의욕이 사라진걸까? 이 쉐끼 자기 방과 거실은 거실은 집으로 들어오는 현관인듯 자기 방은 옷갈아 입는 옷방인듯 지나치고 학교 갔다 오면 안방에만 있는다 저녁 7시에 퇴근해 집에 오면 셋톱박스가 뜨겁다. 난 오늘도 일단 참으며 그 녀석이 배가 고팠을까봐 저 눔을 위한 밥을 차리고 있다. 도배만은 입양할때 도배..

새 보금자리로

슬프고 고달플수도 있겠지만 사채업자와 채권 관계자를 피해 온전히 내 삶의 터전을 바꿔야 하는 선택을 했다. 새 집을 얻고 이사를 준비하는 동안 사채업자가 다시 찾아 올까봐 아주 빠르게 집을 얻고 조심스럽게 이사를 하였다. 새 보금자리 전 집보다 좋은 입지는 아니지만 더 넓어진 집에 그 녀석을 그것으로 좋아했다.하지만 밤에 잠을 자며 잠꼬대를 하는 그 녀석을 보면서 눈물로 미안함과 아침이 되면 표현하려 하지 않는 그 녀석의 모습을 보며 나 또한 모른척하며 밤에는 그녀석을 보면서 나 또한 왜 이렇게 되어 버렸는가 하느 눈물과 원망 여러가지 일들을 곱씹으면서도 아침이 되면 우리는 씩씩한 척하는 가면을 쓰며 씩씩하게 살다보니 씩씩한 줄 알고 살아가고 있다. 그렇게 익숙해져 지금은 많이 괜찮아 진 것 같다. 그리..

07년생 그녀석과의 시작

그렇게 시작된 그녀석과의 새로운 시작. 상처는 지워지지 않겠지만 아물면서 새살이 나고 그렇게 새로운 생활을 시작하며 그녀석과 아웅다웅 살고 있다. 그 녀석을 위해 열심히 살고 그녀석도 여러 경험을 하며 잘 자라고 열심히 생각이 크고 있을 것이다. 그 녀석과 나는 둘이 우리만의 세상을 열심히 살아가고 있고 살아 갈 것이다. 또한 그 녀석은 그녀석만의 세상을 만들어 갈 것이고, 나 또한 그 녀석만의 세상 나의 세상 또한 살아가야 하니 그 녀석과 나의 성장 일기가 하루하루 쓰여지겠지..

07년 그녀석에게 상처를 주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그녀석이 초등학교 5학년때 난 그녀석에게 상처를 주고 말았다. 그렇게 해맑던 그녀석은 그 일로 점점 어른이 되어 가게 되었다. 그 녀석의 아비가 사고를 치어 사채업자들이 집으로 찾아 오고 그 사채업자와 몇시간 동안 그 녀석은 함께 집안애 있어야 했고, 그 후 합의 이혼을 하고 오는 날 또 한번 그녀석은 집안에 빨간 딱지가 부쳐지는것을 혼자 겪어야 했다. 그런일을 두번이나 아이가 혼자 치뤄야 하는 상황을 만든 그녀석 아비를 그 당시에도 지금도 원망과 용서는 되지 않는다. 처음부터 어디부터가 진실인지도 모르겠고 진실이라하여도 그녀석을 위해서도 그녀석과 아비는 떨어져 있야 한다는 판단과 함께 있다가는 나의 정신적 피폐함과 그녀석도 어떤 사고를 당할지도 모르는 두려움을 갖는 시기 였기에 그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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