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SMALL

미운우리새끼 13

07년생 그녀석 알바 시작

우리 그 녀석이 중학교 기말을 보자 마자 "어무니 공부는 제길이 아닌것 같습니다." 하고 알바를 해보겠다고 창업쪽으로 미래를 생각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러려무나 했습니다. 곧 방학 분명히 머리가 까치집이 될 정도로 눈을 뜨고 있는걸 보기 힘들 정도로 침대와 한 몸이 될 것을 예상하여 그러느니 차라리 나가 몸도 쓰고 돈도 벌면 나가서 그 돈이라도 쓰겠지 또 경험이라는 노하우도 무시를 하지 못하니 아주 흔쾌히 허락을 했지만 안쓰러운 마음도 있었지요. 하지만 꿋꿋하게 잘 다니고 있습니다. 그녀석 기말 고사 끝난후 방학 전이라 학교 끝나고 면접을 보고 바로 아르바이트를 시작하여 솔직히 처음에 저 녀석을 쓰는 가게 사장이 제정신인가 싶었음 근데 사장 왈 그 친구 일 잘하는구먼 하는 칭찬 한마디에 그녀석은 그 ..

07년생 그녀석과 선도위원회

중학교 입학 후 5월 담임선생님께서 전화를 하셨다. 학업 상담인가? "어머니 아이 편으로 우편물을 보냈는데 회신이 없으셔서 전화 드렸습니다." "우편물이요?못받았는데요?이따 오면 확인하고 보내드리겠습니다.무슨 내용인가요?" "뭐 별건 아니고 아이가 노래방에가서 호기심에 술을 사가지고 가서 술을 마신것을 선배들이 보고 학교에 알려서 학교 선도부 처리시 상황 설명을 하는 반성문 같은 것을 작성하여 부모님 싸인을 받아 오는 것 입니다." 이게 별일이 아니라고?? 그 자식이 드디어 일을 치는구나.하는 마음에 화도 나고 어떻게 이런일이 특별은 났어도 이런 일을 할 아이는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실망감 이 아이를 어떡해 해야 하나 하는 여러 마음이 교차하였다. 대충 알았다고 하고 전화를 끊고,내가 너무 먹고 살자고 신..

침대 따로쓰기

안방 침대를 드디어 싱글로 두개 따로 두었다.그 녀석의 지방에서 안자고 내침대를 차지하고 있기에 난 땅바닥 아니면 그녀석 방 침대였는데 침대 싱글 두개로 쉬는날 안방에 TV를 같이 누워 볼 수 있게 되었다.중간에 도배만 침대 총 침대가 세개가 되었다. 이렇게 우리 세식구의 거실과 방 두개를 버린 안방 라이프가 시작 되었다. "이럴거면 그냥 나중에 원룸으로 이사가는 것이 좋을 것 같아.어차피 이집에서 안방 주방정도만 우리집이지 나머지는 다 은행거니까." 그 녀석이 우리집 재산을 파악하고 있다. 내 노트북에 가계부 파일을 본 모양이다. 맨날 침대에 누워 TV만 보는 녀석인 줄 알았는데 내가 낮에 잘때 나의 증권계좌와 나의 통장 잔액도 다 보고 있었다. 이녀석이 하는말 "돈 많이ㅇ 벌어서 나 많이 물려 줘야해..

그녀석 중학교 입학후

그렇게 하루하루 지내다 점점 이렇게는 그녀석 대학갈 때 학비와 그녀석이 커가면서 바라는 무엇인가를 해주기에는 내 월급으로는 힘들겠다 싶었다.그래서 중학교 입학 후 이직을 하였다.야간파트 근무로 야간이기때문에 급여가 주간보다는 많다는 점과 야간을 하고 주간이나 야간 출근하기전 주간에 아르바이트를 할 생각이었다. 잠꼬대도 중학교 입학 후 사라졌고 그일도 잊혀진 듯하여 이직을 실행하였다. 그녀석을 그것을 싫어할 줄 알았는데 첫째 그녀석은 저녁때 내가 없으니 팬티만 입고 자는 타잔이 되었고,잠옷을 입혀 재우는 습관이 그녀석은 싫어했구나를 깨달았다. 둘째 아침 출근할때 시간이 안 맞아 출근할때 같이 가야 했는데 퇴근해서 데려다 주니 수업시간 간당간당하게 도착하지만 아침에 10분 더 잘 수 있다는 점.그 녀석은 아..

07년생 그녀석 새로운 마음으로

새보금자리로 새 가족 도배만과 새 출발을 하면서 그 녀석을 공부라는 것을 해보리라 마음을 먹은 듯했다. 거실에 TV가 있으면 공부가 안된다고 하여 거실에 책상과 책장을 그녀석이 원하는 대로 해주었다. 그래서 TV는 안방에 설치 그 녀석방에 책상과 거실에 책상과 책장으로 공부를 하기 위한 인테리어는 다 셋팅이 되었다. 근데 그 녀석 인테리어 셋팅이 되자 마자 그 녀석 마음도 셋팅이 되어 공부하고자 하는 의욕이 사라진걸까? 이 쉐끼 자기 방과 거실은 거실은 집으로 들어오는 현관인듯 자기 방은 옷갈아 입는 옷방인듯 지나치고 학교 갔다 오면 안방에만 있는다 저녁 7시에 퇴근해 집에 오면 셋톱박스가 뜨겁다. 난 오늘도 일단 참으며 그 녀석이 배가 고팠을까봐 저 눔을 위한 밥을 차리고 있다. 도배만은 입양할때 도배..

새 보금자리로

슬프고 고달플수도 있겠지만 사채업자와 채권 관계자를 피해 온전히 내 삶의 터전을 바꿔야 하는 선택을 했다. 새 집을 얻고 이사를 준비하는 동안 사채업자가 다시 찾아 올까봐 아주 빠르게 집을 얻고 조심스럽게 이사를 하였다. 새 보금자리 전 집보다 좋은 입지는 아니지만 더 넓어진 집에 그 녀석을 그것으로 좋아했다.하지만 밤에 잠을 자며 잠꼬대를 하는 그 녀석을 보면서 눈물로 미안함과 아침이 되면 표현하려 하지 않는 그 녀석의 모습을 보며 나 또한 모른척하며 밤에는 그녀석을 보면서 나 또한 왜 이렇게 되어 버렸는가 하느 눈물과 원망 여러가지 일들을 곱씹으면서도 아침이 되면 우리는 씩씩한 척하는 가면을 쓰며 씩씩하게 살다보니 씩씩한 줄 알고 살아가고 있다. 그렇게 익숙해져 지금은 많이 괜찮아 진 것 같다. 그리..

07년생 그녀석과의 시작

그렇게 시작된 그녀석과의 새로운 시작. 상처는 지워지지 않겠지만 아물면서 새살이 나고 그렇게 새로운 생활을 시작하며 그녀석과 아웅다웅 살고 있다. 그 녀석을 위해 열심히 살고 그녀석도 여러 경험을 하며 잘 자라고 열심히 생각이 크고 있을 것이다. 그 녀석과 나는 둘이 우리만의 세상을 열심히 살아가고 있고 살아 갈 것이다. 또한 그 녀석은 그녀석만의 세상을 만들어 갈 것이고, 나 또한 그 녀석만의 세상 나의 세상 또한 살아가야 하니 그 녀석과 나의 성장 일기가 하루하루 쓰여지겠지..

07년 그녀석에게 상처를 주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그녀석이 초등학교 5학년때 난 그녀석에게 상처를 주고 말았다. 그렇게 해맑던 그녀석은 그 일로 점점 어른이 되어 가게 되었다. 그 녀석의 아비가 사고를 치어 사채업자들이 집으로 찾아 오고 그 사채업자와 몇시간 동안 그 녀석은 함께 집안애 있어야 했고, 그 후 합의 이혼을 하고 오는 날 또 한번 그녀석은 집안에 빨간 딱지가 부쳐지는것을 혼자 겪어야 했다. 그런일을 두번이나 아이가 혼자 치뤄야 하는 상황을 만든 그녀석 아비를 그 당시에도 지금도 원망과 용서는 되지 않는다. 처음부터 어디부터가 진실인지도 모르겠고 진실이라하여도 그녀석을 위해서도 그녀석과 아비는 떨어져 있야 한다는 판단과 함께 있다가는 나의 정신적 피폐함과 그녀석도 어떤 사고를 당할지도 모르는 두려움을 갖는 시기 였기에 그렇..

07년생 그녀석

07년생 황금 돼지띠 그 놈은 돼지였고 무럭무럭 그렇게 잘 커 갔다. 그러던 그녀석이 2월생이였고 유치원이 되었을 무렵 그녀석은 06년생 친구인 수현이와 학교를 같이 가고 싶었했다. 그것이 그 녀석이 첫번째 자기 의견 표현이었고, 그래서 수현이와 함께 유치원 5살반을 4살때 입학하게 되었다. 한 살 빠르게 학교에 가게 되었기 때문에 그래서 공부를 못한거라고 그 녀석이 초등학교때 살짝 후회를 했었지만 원해의 나이에 학교에 갔어도 그녀석은 공부와는 담을 쌓았을 녀석이라는 것을 금방 다시 깨닫게 해주었다. 공부좀 못하면 어떠랴 튼튼하게만 자라다오 라는 생각도 있었지만 그 튼튼이가 건강이 아니라 정신적 마음적 튼튼하게도 포함되어야 한다는 교육관으로 공부 못하는 그 녀석을 둔 엄마로 위안을 삼으며 지금은 살아가고..

07년생 그녀석과 쫓겨나다

그렇게 그렇게 지내가 8월 그녀석7개월 접어들때쯤 우리는 참다 참다 못한 울어머니에게 쫓겨났다. 그래서 다시 아파트로 돌아와 그녀석을 어린이집을 다닐수 밖에 없었다. 출근할깨 준비를 하고 이쁘게 보냈지만 점점 이 녀석은 눈을 뜨지 않았고 옷을 입히기 힘들 정도가 되어 내복과 이불을 둘러 자는 채로 어린이집에 잠자리만 바뀌게 두어 등원을 시킬 수 밖에 없었다. 먹는것과 무게는 상반되기에 당연히 신랑이 그 녀석을 들었지만 신랑이 데려다 주지 못할땐 내차지가 되어 이게 아기인지 초등학생쯤으로 무게가 느껴졌다. 그러면서 내 팔뚝은 튼실해졌지만 손목힘은 따라주지를 못했다.그래서 어느 순간부터 그 녀석은 안는다기보다는 들춰서 어깨에 쌀자루 나르는 기법으로 보쌈하듯이 어린이집에 데려다 눕혔지만 그런 자세에서도 잘 자..

728x90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