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상가/육아일기
07년생 그녀석 새로운 마음으로
내일도맑음
2023. 1. 14. 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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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보금자리로 새 가족 도배만과 새 출발을 하면서 그 녀석을 공부라는 것을 해보리라 마음을 먹은 듯했다.
거실에 TV가 있으면 공부가 안된다고 하여 거실에 책상과 책장을 그녀석이 원하는 대로 해주었다.
그래서 TV는 안방에 설치 그 녀석방에 책상과 거실에 책상과 책장으로 공부를 하기 위한 인테리어는 다 셋팅이 되었다.
근데 그 녀석 인테리어 셋팅이 되자 마자 그 녀석 마음도 셋팅이 되어 공부하고자 하는 의욕이 사라진걸까?
이 쉐끼 자기 방과 거실은 거실은 집으로 들어오는 현관인듯 자기 방은 옷갈아 입는 옷방인듯 지나치고 학교 갔다 오면 안방에만 있는다 저녁 7시에 퇴근해 집에 오면 셋톱박스가 뜨겁다.
난 오늘도 일단 참으며 그 녀석이 배가 고팠을까봐 저 눔을 위한 밥을 차리고 있다.
도배만은 입양할때 도배만 똥치우기 사료주기 물주기 놀아주기중 놀아주기는 그나마 하루중 들어오면서 10분 그것 열심히 하니 일단 당분간 인정.
하지만 그러면서도 나의 심정도 사람의 마음이 하루 열두번 바뀐다고, 똥치내울때 그 똥을 저놈의 얼굴에 묻혀주고 싶었고,
사료줄때 그 녀석의 도배만과 같은 종족이길 바라며 음식 대신 사료를 주고 싶었다.
그녀석은 저녁을 먹고 TV를 보다 잠들었다.도배만도 그녀석 옆에서 잠들었다. 그런 모습을 보면 잘때가 제일 이쁘다.
아침에 학교로 직장으로 하루중 저녁 밥먹고 이야기 잠깐 이런 생활이라도 점점 익숙해 지면서 안정과 따뜻함을 찾아가면 나의 내 미운우리새끼 그녀석과 오늘도 잠을 청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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